Elizabeth Bathory (엘리자베스 바토리) - 비극의 악녀...

Elizabeth Bathory (엘리자베스 바토리) - 비극의 악녀...

찰리 맨슨 16 11,239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1560년 트란실바니아(로마니아의 고원지방)에서 가장 유서깊고 부유하며 영향력 있는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드라쿨라 백작의 고향이기도 하죠..emoticon_005)
바토리家는 유럽 제일의 합스부르크家와 비견될 정도로 명문가로 집안엔 군주나 추기경도 있었고, 사촌은 헝가리 왕국의 수상이었다. (한마디로 졸라 잘나가는 집안..emoticon_011)
가장 유명한 친척은 숙부인 이스트반 바토리로 1575년부터 1586년까지 트란실바니아의 군주였으며, 폴란드의 왕이었다.

엘리자베스는 4-5살경 극히 심한 발작을 앓았다고 한다. 일종의 간질 발작이거나 기타 다른 신경 계통 질환인것으로 추정되는데, 훗날 그녀가 저지를 끔찍한 범죄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아래에 이유가 설명됨..emoticon_006)

바토리家는 막대한 재산과 영지를 잃지 않기 위해 근친 결혼을 많이 했는데, 때문에 집안에 유명인을 배출한 만큼 미친 사람이나 정신 이상자가 많았다고 한다. 어쩌면 엘리자베스도 이러한 운명에 미쳐간 불행한 여인일지도 모르겠다.

15세때 바토리는 피렌체 나다스디 백작과 결혼식을 했는데, 백작은 당시 아내의 성을 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부부는 피렌체 백작이 전쟁광으로 거의 떨어져 지냈으며, 남편이 없는 오랜 기간동안 그녀는 백모 및 하인에게 신비주의, 악마숭배 등의 것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의 아내로 염격하게 처신하라는 시어머니의 강압과 압제로 감옥이나 다름없는 규제속에서 그녀는 점차 말이 없고, 냉담하고, 음습한 여인으로 변모했다.
또한, 바토리家의 유전병인 간질도 그녀를 정신적으로 황폐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는데, 바토리家는 근친상간에 의한 유전병으로 유명해 숙부는 간질로 죽었고, 숙모는 황음(음탕한 짓이라고 네이뇬에 나와있음..emoticon_016)에 빠져 남편 세명을 먼저 보낸 가문이었다고 한다.

결국 바토리는 낯선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했다가 한참후에나 성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편인 백작은 금방 이를 용서했다고 한다. (아마도 아내보다는 전쟁이 더 좋았던거 같음....emoticon_101)
결혼 10년후 1585년에 딸 안나를 낳았고,(1574년에 아나스타샤라는 딸이 있었지만 은닉(?)한 것으로 알려짐emoticon_119) 그후 9년동안 딸 카트리나와 오르소냐, 그리고 1598년에 비로소 외아들 폴을 낳았는데 바로 이 긴기간동안 바토리는 유모, 집사, 마녀 등과 함께 수시로 젊은 하녀들을 고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후에 끔찍한 살인 행위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남편의 죽음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남편인 피렌체 백작은 1604년 51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전사(전사한 것은 확실치 않다. 병사, 매춘부에 의한 살해 등 각각의 소문이 무성하였고, 죽은 년도도 1602년 또는 1604년으로 정확하지가 않다... 콩가루 집안이었군....emoticon_101)했고, 엘리자베스는 남편의 전사에 큰 충격을 받아 결국 끔찍한 괴물로 돌변해 버린다.

자신에게 너무나 강압적이었던 시어머니를 성에서 쫓아내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악마숭배에 빠져들어 처음엔 말이나 기타 동물들을 제물로 사용했지만, 나중에는 인간을 제물로 바쳤다고 하는데, 이들에 대한 끔찍한 고문과 살인의 목적은 젊음을 되찾는 것이었다.

마흔이 넘으면서 곱고 아름다운 얼굴과 피부가 삭아들어가고 있음을 개탄한 엘리자베스는 젊은 처녀의 피로 목욕을 하여 예전의 미모를 되찾으려 했다.

어느날 머리를 빗겨주던 하녀가 실수를 하여 머리를 심하게 당기자 엘리자베스는 하녀의 따귀를 때렸고, 그 순간 하녀의 빰이 엘리자베스의 손톱에 긁혀서 피가 났다.(이것이 불운의 시작이었던 것을...emoticon_100) 그 피는 엘리자베서의 손에 떨어졌고 엘레자베스는 순간적으로 손의 피부가 탱탱하게 변하는 것을 느겼다고 한다..(진짠가...emoticon_006) 이후 젊은 처녀의 피가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비밀"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그 이후 수시로 처녀들을 잡아다 죽여서 그피로 목욕을 했다.

발목을 밧줄로 묶어서 꺼꾸로 매단 후 목을 쳐서(머리를 날려버린다.. 머 그런거겠죠..emoticon_119) 그피를 받아 목욕을 했으며, 가끔 정말로 어여쁜 처녀아이(!)가 잡혀오면 "스페셜 메뉴"로 피를 마시기도 했는데..(소주에 타서?? 박카스에??emoticon_011) 처음엔 잔에 받아 마셨지만, 이후엔 직접 목을 물어 뜯어 생피를 그냥 마셨다고 한다...

그녀의 잔혹한 성품을 말해주는 것 중 배나무 사건이 있다.
그녀의 영지에 사는 농부의 딸 하나가 배가 고픈 나머지 배를 하나 훔쳐먹는 사건이 발생했다. 엘리자베스에게 아첨을 하는 두명의 하녀와 하인 토르코(머하는 애인지는 모르나 이름이 나온것으로 보아 상당한 측근(?)이었겠지??)가 이 소녀를 밀고했다.
엘리자베스는 소녀를 잡아다가 고문하려고 하였으나, 소녀는 고문을 하기도 전에 배를 따먹은 일을 자백하고 말았다.(미리 말함 왜.. "그래?? 솔직하니 용서해주마.. 앞으론 그러지마~~"".. 이러케 보통 말하니.. 그걸 노렸나보다..emoticon_001)

엘리자베스는 왠지 그녀를 용서해주기 싫었다.(먼 고집이래...emoticon_116) 그러나 많은 농부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그녀는 관대한 처분을 내린다면서 배나무에 하룻동안 묶어놓게 했다.
그대신 그녀는 하녀에게 시켜 이 소녀의 전신에 꿀을 발라놓도로 했다.
꿀냄새를 맡은 벌을이 사방에서 날아오기 시작했고, 그녀를 사정없이 쏘아댔다..
소녀는 처절한 비명을 질렀으나 소용이 없었다...emoticon_008

수천, 수만마리의 벌들에게 쏘인 소녀는 온몸이 퉁퉁 부어서 죽었다. 그래도 벌들은 그치지 않고 날아와 그녀의 몸에 붙어 있는 꿀을 먹으려고 아우성이었다.

그녀가 죽자 이번에는 개미와 구더기들이 달려들어 그녀의 시체를 파먹었다...

농부들은 엘리자베스의 잔인한 행동에 진저리를 쳤지만, 그녀에게 아무도 뭐라 할수가 없었다... 왜냐... 그래따간 지도 같은 꼴 나니깐...emoticon_101



엘리자베스가 즐겨 사용한 고문도구는 철의 처녀, 철의 새장 등이 있다.

1. 철의 처녀..
독일의 유명한 기술자에게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실제 사람처럼 아주 정교하게 만든 철제 인형이다.
등신대의 벌거벗은 사람모양의 인형으로 피부는 사람의 색과 똑같은 색이고, 지계장치로 눈과 입이 열리고 머리카락도 있었다.
여자를 벌거벗겨 인형 앞에 놓으면 톱니바퀴가 움직이게 되있고, 그로 인해 인형은 두팔을 벌려 여자를 감싸안게 되어있다. 그후 인형이 몸이 반으로 열리는데 그 안은 비어있고 벌려진 좌우 문에는 5개의 칼날이 있다.
인형의 몸안에 갇힌 여자는 칼로 전신이 찔려 뼈가 부서지고 살이 찢기면서 온몸의 피를 쏟아낸다.
그 피는 인형안의 홈을 따라 흘러 바토리의 욕조로 쏟아지게 되어있다.

2. 철의 새장
누가 만들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철장으로 만든 새장 같은 곳에 처녀를 가둬놓고 도르래로 천정까지 들어올린뒤 버튼을 누르면 철장안에서 칼날들이 튀어나와 처녀의 몸을 꽉 조이며 난자한다.
새장 아래에 있던 엘리자베스는 그 쏟아지는 피를 맞으며 샤워를 했다.


그 외 엘리자베스의 잔혹한 성품을 말해주는 예로서..

1. 금화를 훔치다 걸리면 - 불에 달군 금화를 손바닥에 올려놓는다.
2. 엘리자베스의 옷을 잘못다리면 - 인두로 얼굴을 지져버린다.
3. 수다떨다가 들키면 - 대바늘로 입을 꼬매버린다...
4. 심심하면...... 처녀 알몸을 꽁꽁 묶을 뒤 얼음 위에 굴린다....emoticon_016


1600년부터 1610년까지 엘리자베스는 연속적으로 젊은 처녀를 살해하여 모종의 악마적 종교 의식을 거친 후 그들의 피로 목욕을 했다고 하는데, 죽은 이에 대한 마지막 배려였는지 시체를 근처 교회로 보내 신부로 하여금 장례를 치르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알수 없는 죽음을 당한 처녀의 수가 너무 많아지자 신부는 더이상 장례를 치뤄주지 않았고, 엘리자베스는 소문이 날것에 대비해 신부를 불러다가 누구에게도 비밀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친히 협박했다고 전해진다...(졸라 무서웠겠다...emoticon_015)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처녀의 피는 처음만큼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측근들은 천한 농촌처녀가 아니라 귀족 처녀의 피라댜 더 효과가 있다고 부추기고(부추기는 시키들은 머하는 개 후레지아 십장생같은 시키들이야...emoticon_120) 이에 엘리자베스는 성내에 귀족적 소양을 가르치는 "귀족 여학교"를 설립해(이래서 사립이 안좋다니깐...emoticon_112) 한번에 25명씩 학생을 받았다. 물론 이들도 농촌 처녀들처럼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피를 빨렸는데 이때부터 엘리자베스는 조심성을 잃고 시체를 들판이나 헛간, 근처 채소밭등에 아무렇게나 묻고 심지어 시체 네구를 성밖으로 그냥 아무 조치 없지 버렸다고 한다.

당현이 꼬리는 물고 물어져 소문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처녀 한명이 정부 당국에 신고하였다. 이에 당국은 엘리자베스의 사촌이며, 그 지방 영주인 데르듀 투르즈 백작에게 진상을 조사하라고 명하였다.

1610년 12월 30일 성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 조사팀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온몸에 피가 모두 빠져버린 젊은 여자 시체가 있었고, 꼬챙이에 찔린 채 아직 살아있는 여자도 몇명 있었으며, 지하실에 내려가보니 온갖 종류의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젊은 처녀들이 수두룩 했다.
곳곳에서 피가 말라 붙은 칼, 송곳 등의 고문 도구들이 발견되고, 더욱이 성 주변에서 나온 시체는 50구가 넘었다.

재판은 1611년에 열렸지만, 정작 엘리자베스는 재판에 참석하지도 않았으며, 유무죄에 관해서도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재판에서 집사인 야노스는 처녀 37명을 살해앴으며, 그 중 여섯은 일자리를 찾아 성에 들어왔던 여자였다고 자백했는데. 대개는 몇주일 심지어는 몇달동안이나 고문을 당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집사의 자백은 37명이라고 하였으나 실제는 612명을 살해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는 살해 및 고문에 대한 모든 사실을 일기장에 써서 기록을 남겼었고(이래서 무슨 나쁜짓 할려면 장부를 만들면 안돼...emoticon_005), 612명이란 숫자는 이를 바탕으로 나온 것이다.

이 끔찍한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모두 목이 잘린후 화형을 당했고, 수뇌급(?) 두명은 손가락을 잘린 후 산채로 화형을 시켰지만, 정작 엘리자베스는 귀족이라는 이유하나 만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법적으로 귀족을 처형할 수 없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이휴...emoticon_101)

엘리자베스는 그 대신 체이터성 탑 꼭대기에 감금되었는데, 음식을 넣어주는 작은 구멍 이외에는 창문하나 없는 어두운 방이었다고 한다.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로 연명하면서도 그녀는 참회의 말 한마디 없었다고 한다.

감금 4면만인 1614년 8월말..
54세의 나이로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어두운 감방에서 세상을 떠난다.
주민들의 반대로 그녀는 그곳에 묻힐 수가 없었고, 그녀가 에체드 혈통의 마지막인 것을 감안하여 헝가리 동북부 지역의 에체드에 묻혔다.

바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화 되기도 했는데, 피터 사스디가 감독했고, 소위 B급 영화의 스타라고 정평을 받고 있는 인그리드 피트(인그리드 버그만 아님...)가 주연했는데, 제목은 "드라큘라 백작부인"이며 우리나라에는 소개된바 없다..(그러나 난 꼭 찾는다...)



바토리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엄청난 미인이었으며, 천사처럼 선해보이는 용모였고(천사가 저런짓 아냐...emoticon_019) 특히 피부가 거의 환상에 가까울 정도로 우유빛이었다고 한다...(결론은... 효과가 있다는건가...emoticon_006)

엘리자베스는 정식 교육을 받은 여자(이당시 여자들에게 교육이란건 사치였다..)였을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엄청나게 똑똑했다고 하는데, 당시의 군주들이 거의 글을 읽지 못했던 반면, 엘리자베스는 헝가리어는 물론 라틴어, 로마어에도 능통했으며, 지적 수준이 상당한 경지에 올라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죽은 이후에도 그녀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이 100년이나 지속됐을 정도로 그녀의 악명은 대단한 것이었다.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루마니아 군주 빌라드 드라큘라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라, 실은 바로 엘리자베스 바토리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재판 기록은 지금도 헝가리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에서는 아직도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금기시 되어 있으며, 주로 솔로바키아 출신의 하녀들을 죽였기 때문에 이름 대신 "The Hungatian Whore"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이 지역의 인종 분포가 주로 헝가리인과 슬라브인이기 때문이다. 직역하면 "헝가리 창...녀"쯤??

다읽은 사람 이쑤??emoticon_002 

Comments

찰리 맨슨
머셔.... 칭찬해도.. emoticon_120
지금 그랬단 거제.??emoticon_112emoticon_032 
윈드써핑
발찍아.......... ㅆ ㅓ글;;; ㅡㅜ
멩숭.. 난 니가 무서워... T^T 
신리
전에 태레비서 함 봤는데......
으~~~~~~~emoticon_016emoticon_016emoticon_016emoticon_016 
찰리 맨슨
윈두햄... 맘.... 참 이뿌지~~ 고럼~~~emoticon_002 
★쑤바™★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발작이나 정신질환이 있던것은 사실.

그 배경에는...
근친상간에 의한 피처럼 진한 운명때문에 그렇다고도 하는데..

그때는..
귀족간의 재산상속 문제라든가...
한 집안, 자신들 가문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형제 자매 또는 사촌간의 근친상간이 극심했따고 하네.

알다시피..
근친상간의 폐해는...정신질환 뿐만 아니라..
기형아라든가....하튼 그렇지...후훗.

엘리자베스 바토리또한..그 영향을 받았음.ㅋ
근친상간에 의한 뿌리라서 저랴~ 
상큼발랄깜찍
언니도 충분히 젊어~~~~~~~~

























마음만은;;;;;;;;;ㅋ 
윈드써핑
화면을 노트로 가리고... 스크롤해서 덧글다는 쎈쑤!!!

나 걍 생긴대로 살꺼ㅇ ㅑ~~ ㅡㅢ
긍데... 확실히 젊은여자가 좋긴하지......암만~ 
찰리 맨슨
마지막에 그러자너.... 피부가 우윳빛.... 흠... 천성이 그런건지... 피로 그렇게 개조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왜?? 함 해볼라구??
자자~~ 앞으로 윈드 햄 조심합시다~~~emoticon_005 
윈드써핑
ㄴ ㅏ... 다 읽어써요~~~
무선거 보는건 못해도 읽는거 할수이써!!! ㅋ

긍데 이거 진짜야??? 진짜...젊은여자를 쓰믄?? +0+ 
찰리 맨슨
ㅇㅇ...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자나~~emoticon_005 
Sso
ㅋㅋㅋ아까 얘기하더니 기어코 찾으셨구만;; 
찰리 맨슨
오늘 날씨가 졸라 더워서.... 시원하게 마무리 하자는 의미로 올려본겨~~emoticon_001 
상큼발랄깜찍
못~~~~~~~~~~~~~~난~~~~~놈~~~~~ 
KENWOOD
다안읽어뜸,,,ㅡㅡ^ 
김태준
아..
스압;; 
jini^^v
헉;;; 테러닷... 눈아프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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